정관박물관에서 즐기는 설맞이 문화행사, '복토끼 설날 잔치' 개최정관박물관, 1.21.~1.24. 10시~17시 4일간, 설맞이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글로벌가족신문]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계묘년 '복토끼 설날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문화행사는 ▲‘떡 찌는 복토끼’ 찾기 미션, ▲‘민속놀이 한마당’, ▲‘꼬까옷 맵시 자랑’, ▲‘달나라 복토끼 테라리움 체험’ 등 4종의 행사로 진행된다.
3층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떡 찌는 복토끼’ 찾기 미션은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전시실에 숨어있는 복토끼와 관련된 유물을 찾는 미션으로, 성공하면 검정 토끼 달력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정관박물관의 캐릭터인 뮤깨비와 함께 윷놀이,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준비된다.
1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층 강당에서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3D 펜으로 복토끼 인형을 만들고, 복토끼와 여러 재료를 이용하여 테라리움을 만드는 ‘달나라 복토끼 테라리움’ 체험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인원은 회당 15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별도의 참가 비용은 없다.
이외에도,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면 현장에서 정관박물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꼬까옷 맵시 자랑’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예로부터 토끼는 지혜와 다산의 상징이고 검은색 또한 지혜를 나타낸다”라며, “새해 첫 명절에 가족과 함께 박물관이 마련한 잔치를 즐기시고 토끼의 기지와 활력으로 새해를 열어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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